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사람들이 뜨겁게 열광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에서 발표하는 애니메이션들인데요. 애니메이션 영화임에도 천만 관객을 찍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부터 신데렐라, 인어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미녀와 야수 등등 정말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알라딘, 말레피센트, 크루엘라 등등 각양각색 다양한 실사 영화까지 제작하고 있는 디즈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무럭무럭 키워주는데요. 이때, 극장에 앉아 디즈니 영화를 관람할 때 꼭 보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데렐라의 성 로고인데요. 오늘은 각각 영화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디즈니 캐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즈니의 상징, 신데렐라 성
정교한 탑과 푸른 지붕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 신데렐라 캐슬! 월트디즈니의 영화라는 것을 아주 오래전부터 상징해 왔는데요. 이 신데렐라 성을 생각해 낸 것은 허버트 라이만이라는 아티스트였는데요! 밤이 되면 무려 1,600만 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는 조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밤 18분이라는 시간동안 펼쳐지는 이 불꽃놀이는 디즈니 테마파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지금도 전세계 사람들이 이 신데렐라 캐슬과 밤마다 펼쳐지는 환상의 매직 쇼를 감상하기 위해서 디즈니 테마파크에 방문하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신데렐라 캐슬은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이나 영국 런던에 위치해있는 넬슨 기념탑보다도 높은 길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웅장함이 신데렐라 캐슬의 화려한 쇼를 돋보여주는 요소라고도 할 수 있어요.
2. 가장 큰 테마파크 성!
지금도 전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디즈니 테마파크 중 가장 큰 신데렐라 캐슬은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미국 플로리다 주,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월트 리조트에 있는 이 신데렐라 캐슬은 가장 큰 테마파크 성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무려 높이가 57.6미터인 이 신데렐라 캐슬은 놀랍게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벽돌이 단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오직 콘크리트와 섬유 유리만으로 건축된 이 신데렐라 캐슬은 트와일라잇존 타워 오브 테러와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리조트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 세 건축물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항공장애등 설치를 피하고자 모두 61미터 이하로 건설되었다는 점입니다. 항공지시등이란 야간 항공에 장애가 될 염려가 있는 높은 건축물이나 위험물을 대상으로 그 존재를 표시하기 위해 부착하는 등을 말합니다. 확실히, 아름다운 신데렐라 성에 항공 지시등이 붙어있다면 미관상으로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3. 신데렐라 캐슬의 모티브는?
신데렐라 캐슬은 인위적 원근법으로 알려져 있는 건축 기법을 사용해서 건설이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크기보다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맨 꼭대기에 있는 창문과 문은 가장 아래에 있는 창문과 문보다 작게 만들어졌기에 하늘을 찌를 것처럼 높아보이는 착시를 일으키는 것이죠.
모두 짓는 데에만 1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신데렐라 성은 모티브가 된 성들이 있습니다! 스페인 세고비아에 있는 알사카르 성과 폴란드의 모즈나 성 등이 있지만 가장 큰 모티브가 된 것은 독실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인데요.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알프스 산맥 바위산 위에 건축되었으며 독일 바이에른 주 호인슈반가우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정말 동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이 성의 북쪽 타워는 하늘로 65미터나 뻗어있어 가장 높은 성으로 기록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성을 건축한 사람은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2세였습니다. 그는 성을 건축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들였으며, 완공이 되기 전인 1884년부터 입주해서 거주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겨우 172일을 살다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완공된 모습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아주 컸을 것 같아요.
4. 신데렐라 이야기, 원작이 있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원래 고전 동화였으나 그림 형제가 각색한 버전이 가장 유명하게 알려져있죠. 새엄마에게 구박을 받고 살던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참석한 왕궁 무도회에서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고난과 역경 끝에 마침내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전세계 각국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콩쥐팥쥐 이야기가 신데렐라와 유사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가장 오래된 신데렐라 스토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로도피스' 입니다. 기원전 1세기의 역사가 사트라보가 기록한 이 이야기는 왕이 자신의 머리 위로 날아가던 독수리가 떨어뜨린 샌들의 주인을 찾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월트디즈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데렐라 캐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신데렐라 캐슬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것을 평생 소망으로 삼고 버킷리스트에 올려두기도 하였을 정도입니다. 모든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두 눈으로 쇼를 관람하면 얼마나 멋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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