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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끄적

손톱으로 보는 건강 적신호!

by $*^{}^$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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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발생하는 작은 문제들까지 스스로 알아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쉽게도 우리 몸은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한참 나중에 알아채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다른 방법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계속해서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 몸에 나타난 아주 작은 변화가 질병 발생의 전조증상일 때가 있다는 것인데요.

 


1. 손톱의 색깔이 바뀔 때

손톱을 내려다보았을 때, 옅은 분홍빛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한 사람일 경우 누구나 핑크빛의 손톱을 가지고 있지만, 붉은 기운이 점점 사라져 하얗게 보일 정도라면 빈혈 또는 말초현상의 이상을 의심해보아야만 합니다. 손톱이 갑자기 녹색이나 청록색, 보라색을 띈다면 심장이나 폐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인데요. 이런 증상을 알 수 있는 이유는, 동맥 중에 포함된 산소가 적을수록 손톱의 색깔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손톱이 심하게 갈라진다면 악성 빈혈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질병을 경고해주는 손톱, 자주자주 살핀다면 질환을 막을 수 있을 거에요.

2. 갑자기 체중이 줄어들었을 때

날씬한 몸매가 자기관리의 상징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하지만,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은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체중감소는 암의 전조증상이기 때문인데요.

평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던 남성이 계속 줄어드는 체중을 지나치다, 계속되는 소화불량, 속쓰림, 구토, 식욕부진으로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가 위암 3기의 진단을 받았다는 케이스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든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스마트폰 문자 메세지 보내기 힘들 때

주변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평소 잘만 이용하던 스마트폰 자판을 치는 것이 유난히 힘들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보아야만 합니다. 멀쩡히 걷던 도중 평형감각을 잃고 비틀거릴 정도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뇌 출혈이 있으면 두통과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듯이, 뇌출혈 또는 뇌경색은 치료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면, 별일 아니라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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