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자신감을 크게 좌우하는 신체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빼곡하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평생동안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두피가 드러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해, 밖에 나서는게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탈모인들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제 탈모 고민과 작별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바로 어제 밝혀진 놀라운 사실때문인데요. 캄보디아의 야생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 효과를 찾아냈다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서식하는 약용식물입니다. 항알레르기, 항산화, 해열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 식물의 추출물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해준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두피에 있는 모낭의 생장기를 단축하고, 소형화를 일으키면서 탈모 유발에 관여하는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새롭게 발견된 것인데요.
연구진은 해당 추출물을 탈모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발라보았는데요.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기존의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를 바른 쥐와 비교해보았을 때 모발이 더욱 잘자라며 길이도 길고 굵기도 굵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탈모 환자는 무려 24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5년 전에 비해 13퍼센트나 증가한 비율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탈모, 이제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될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빠른 상용화와 도입으로 전국 모든 사람들의 탈모가 완치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슈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도 피해를 입은 웹툰작가, "신과함께" 주호민이었다 (0) | 2022.10.17 |
---|---|
유튜브에서 현금 자랑하면 안 되는 이유 (0) | 2022.10.13 |
방송인 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한 이유는?! (1) | 2022.10.05 |
자유의 여신상 이야기 (0) | 2022.04.25 |
라거와 에일? 초스피드 맥주사전 (0) | 202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