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한 이유는?!

최근 방송인 박수홍과 가족들의 갈등이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현재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친형의 수십 억대 횡령으로 인해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을 향한 가족들의 충격적인 차별과 만행이 밝혀져 수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박수홍이 친부에게 폭행을 당해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요. 정확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송인 박수홍

 

박수홍은 어제 오전 열 시경, 서울 서부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친형과의 대질조사를 위해 출석을 하였습니다. 이때 참고인 신분으로 나온 부친과 한 자리에서 대면을 하게 되었고, 갑작스러운 폭행과 폭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친은 박수홍의 정강이를 발로 강하게 걷어찼고, 주변이 만류하는 와중에도 흉기를 이용해 공격하겠다는 협박을 하였는데요.

이미 한 차례 둔기를 들고 찾아온 부친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적이 있었던 박수홍은 방검복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생 가족들을 먹여 살렸음에도 돌아온 것은 패악질이라는 점에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그대로 실신하여 응급실로 이송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수홍이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 가족들의 행보가 또다시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박수홍을 걱정하기는 커녕,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근방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대면이 아닌 전화 조사를 진행할 때에도 부친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박수홍의 친형을 두둔하며 박수홍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건에 대해 "친가족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더 이상 가족이라고 할 수 없다. 과감하게 인연을 끊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과연 이 가족의 끝은 어떻게 지어질까요? 방송인 박수홍 씨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