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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끄적

강도 피해를 입은 웹툰작가, "신과함께" 주호민이었다

by $*^{}^$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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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웹툰작가가 괴한으로부터 강도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괴한의 목적은 수억원대의 금전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소유한 돈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까지 모두 주식에 투자했으나 결국 실패를 하고 말아버린 그는 어떻게 하면 복구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다가 범행을 계획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도는 유튜브 영상과 인터넷 검색 등으로 웹툰작가의 집을 알아냈고, 몰래 그의 자택에 침입해 금전을 요구하였습니다. 심지어 흉기를 휘둘러 손목 등에 상해를 가하기까지 하였는데요. 사태를 확인한 웹툰 작가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고, 결국 괴한은 현장에서 체포를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도는 결국 징역 3년 6개월이라는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기사가 보도된 이후, 네티즌들은 피해 작가가 유명 웹툰작가 주호민이라는 추측을 했습니다. 마침, 사고가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업로드된 유튜브 컨텐츠 속에서 주 작가는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기도 하였는데요.

사건이 보도되고 5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주 작가는 강도 피해를 입은 웹툰 작가가 자신이 맞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운영중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서 당시 사연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기도 하였는데요. 당시 집안에 침입한 강도는 자신의 자식이 불치병에 걸려 치료를 해야한다며 6억 원의 돈을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도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으며, 그의 어린 아들은 아주 건강했고, 어째서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주 작가는 현재 강도와 합의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위험에 빠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의 가정도 풍비박산이 난거 아니겠냐는 의견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가면서 복구하려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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