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그녀
강대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 미국 미국에는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브로드웨이, 할리우드 등등
많고 다양한 상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상징 미국 하면 떠오르는 아주 유명한 조각상이 하나 있죠.
바로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자유의 상징이자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강력한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은 사실 원래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자유'라는 이 조각상을 만든 작가는 프랑스의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리'인데요 프레데릭은 1871년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베들로스 섬을 미국의 관문으로 보고 나서 자유의 여신상을 세울 곳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 어마어마하게 큰 조각상을 프레데릭이 혼자 만든 건 아닙니다. 프레데릭은 프랑스 출신의 뛰어난 건축가이자 공학자인 구스타브 에펠릐 도움을 받아서 약 1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었는데요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납작한 철 막대는 두고 '새들'이라는 수제 철 매듭으로 연결해서 뼈대를 만듭니다. 이 뼈대 위에 얇은 구리 옷을 덮는 방식이었는데요. 속을 모두 구리로 꽉꽉 채운게 아니라 약 2.38㎜의 두께로 얇게 덮어 만들어진 자유의 여신상은 보이는 것보다 가벼운데요. 그래서 이 오랜 시간 동안 파손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술적인 측면으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자유의 여신상! 다만, 이 조각상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국까지 옮겨야만 했는데요 프레제릭과 구스타브는 고민 끝에 프랑스에서 완성된 자유의 여신상을 350개는 조각으로 나누게 되었고, 아제흐 호라는 배를 통해 미국으로 실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1885년 6월 17일, 마침내 미국에 도착한 자유의 여신상은 조각상 받침대의 콘크리트가 다 마를 때까지 11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개봉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1886년 10월 28일, 베들로스 섬에서 자유의 여신상의 상자가 개봉되었습니다. 마침재 드러나 여신의 얼굴은 무려 얼굴 길이만 5미터가 넘어갈 정도였습니다. 여신상의 코만 봐도 1.37미터로 초등학생의 저학년 어린이의 키보다고 크다는 건데요 이렇게 조각난 자유의 여신상을 모두 조립하자, 그 무게만 해도 2만 7천 톤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코끼리 4천 마리를 몰아놔도 자유의 여신상보다는 가볍다는 이야기인데요
속을 다 채우지 않고 가볍게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무게를 자랑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무거운 조각상으로 기록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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