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대한 놀라운 진실들 1편
가장 큰 육식 식물 / 가장 악취가 심한 식물
세상에서 가장 희한한 식물에 몇 개를 준비해봤어요
<1. 세상에서 가장 큰 육식 식물>
사람은 밥을 먹고 자랍니다. 그렇다면 식물들은 뭘 먹고 자랄까요? 햇빛? 물? 맞아요. 모두 정답입니다. 하지만, 별미를 좋아하는 식물도 있다고 하는데요. 2011년 3월 26일, 보르네오 섬에서 발견된 이 식물, 거대 벌래잡이통풀은 무려 41cm의 길쭉한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의 특징은 유동체가 가득한 함정을 설치해놓고 속아서 빠진 곤충을 날름 잡아먹는다는 거예요. 거대 벌레잡이통풀은 곤충뿐만 아니라 개구리나 도마뱀 등등 척추동물까지도 소화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안 먹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죠! 이 식물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요.
<2. 세상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식물>
보통 식물 하면 풀냄새, 꽃냄새 등 향긋하고 싱그러운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최악의 냄새로 유명해진 식물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식물,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이 그 주인공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시체꽃'이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고기가 썩는 것 같은 엄청난 악취를 내뿜는다고 하는데요. 냄새가 얼마나 독하고 심한지 무려 0.8km 밖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의 특이한 점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알줄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가장 큰 알줄기는 무려 153.kg으로 100kg를 훌쩍 넘길 정도라고 합니다. 어지간한 사람 몸무게보다도 훨씬 무거운 알줄기라니 여러모로 비범한 녀석이네요.
2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꽃이 피는 식물 / 거꾸로 자라는 식물 / 가장 희귀한 식물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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