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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끄적

인간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세계 최고령자 등장

by $*^{}^$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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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명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명을 살펴보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짧은 삶을 살다 간 것인데요.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평균적인 수명을 80세 정도로 생각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 최고령자의 등장으로 자연수명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 붙었는데요.

 


지난 17일, 세계 최고령자 프랑스 앙드레 수녀가 118세로 선종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존 최고령자는 115세 스페인의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야 할머니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1995년에는 프랑스 여성인 잔 칼망이 12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122세에 별세하였으며, 공식적으로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UN에 따르면 21년 기준 100세 이상 세계 인구는 59만 3천명으로, 10년 전 35만 3천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는 22년 8월 말 기준 8469명으로, 남자는 1532명, 여자는 6037명이라고 합니다. 인구학자들은 앞으로의 10년 동안 노인의 수가 두배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연수명의 한계에 대해서 당장 확정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답은 없다고 일관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100세가 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긴 하지만, 초고령자의 숫자는 여전히 적기 때문에 통계를 낼 수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앞으로 의학적인 돌파구가 새롭게 등장한다면 또다시 확 뒤집어질 수는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한 전문가는 미래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140년, 150년까지 사는 사람도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살기만 해서는 의미가 없겠죠. 인구학 전문가들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장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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