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몇 년동안 국내부터 해외까지 전세계가 몸살을 앓아야 했는데요. 심지어 아직까지도 완전히 소탕되지 않았습니다.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제한이 해제되었더라도,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만 하는데요. 그런만큼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새 마스크를 뜯어서 곧장 착용해서는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지난달, 중국의 한 연구팀은 해외 저널에 초정밀 기기를 사용해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의 분해기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실험에는 전 세계에 공급되는 11가지 브랜드의 마스크가 사용되었는데요. 연구진은 마스크를 얇은 유리판에 넣고, 한 쪽으로 분당 288ml의 공기를 주입하면서 다른 쪽으로 빠져나오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험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스크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물질이 배출되었는데요. 그 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종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계속해서 노출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전체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의 농도가 인체에 무해할 정도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직접 흡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용하기 전, 일정 시간동안 바람에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N95 마스크의 경우 수술용 마스크에 비해 비교적 낮은 배출량을 보였다고 합니다. 새 마스크를 뜯었다면, 바로 착용하지 말고 적어도 한 시간 정도는 공기 중에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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