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본 적, 있으신가요? 여기서 쥐란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아 찌릿찌릿해지는 증상이 아니라, 종아리 근육이 한 순간에 딱딱하게 뭉치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심할 경우에는 그때 순간만 아프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 아침까지도 아픔이 계속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하는 쥐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한 운동을 하는 바람에 근육에 무리가 갔거나, 체내 수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전해질이 결핍되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라고 추측할 수는 있는데요. 또한 과도한 음주 또는 카페인 섭취로 인해서, 마그네슘으로 인해서 쥐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리 쥐는 특히 고령층에서 자주 나타나고는 합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된다면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병인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아야 할 수도 있는데요. 지급부터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칭 & 마사지
경련이 일어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린 뒤,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다리를 쭉 편채로 발등을 무릎 쪽으로 당겨주면 되는 것인데요. 일상 속에서도 잠들기 전 꾸준히 햄스트링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쥐가 나는 빈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2. 균형 잡힌 식사
다리 쥐의 원인 중 하나인 마그네슘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평소에 하는 것도 많은 중요합니다. 생선이나 곡물,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B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3. 수분 보충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은 건강에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다리 쥐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낮 시간에 더욱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나 운동으로 인해 땀을 흘렸다면 빠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마셔주어야만 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두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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