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입에 물고 다니는 여의주의 모습을 닮았다는 이유로 드래곤 프루트라는 이름이 붙은 과일, 용과는 빨간색 껍질을 벗기면 흰색의 과육을 보여주는데요. 따뜻한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용과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입니다. 특히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는데요. 오늘은 용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과는?
2. 용과의 효능
3.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
1. 용과는?
놀랍게도 용과는 선인장 열매의 한 가지입니다.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고 있는 용과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과일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용과가 재배되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다름아닌 제주도입니다. 드래곤 프루트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피타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용과의 과육은 직접 먹을 수도 있지만 다른 재료들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우유, 요구르트와 함께해도 궁합이 좋고, 갈아서 스무디로 마실 수도 있습니다.
2. 용과의 효능
용과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과일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장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기도 합니다. 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도 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혈당조절의 효과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철분이 다량으로 들어있는 용과는 빈혈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 촉진에도 효과가 있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피로가 쌓였을 때 섭취하면 활력이 솟아날 수도 있습니다.
3.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용과이지만 과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해야만 합니다. 용과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줄여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과다섭취 시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열대과일인 만큼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많이 먹었을 때 배가 아플 수 있고,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용과로 시원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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