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코로나가 아닌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호흡기 쪽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는 것은, 식도와 기도 등 목 부위입니다. 음식을 먹거나 타액을 삼키려 움직일 때마다 통증 도는 이물감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목 통증을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가습기를 통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사탕 등을 입에서 녹여 타액을 많이 생성시키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외의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금물 가글
소금물은 음식의 산기를 제거해주는데요. 그래서 목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표면에 생긴 감염증, 과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이 아플 때 따뜻한 물에 소금을 조금 녹여 한두 시간에 한 번씩 가글을 해주면 목 통증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차 섭취
목이 아플 때에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강차와 강황차가 효과가 좋은데요. 생강의 매운 성분은 땀을 내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생강에서 나는 냄새 성분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강황은 각종 영향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혈관계 건강을 지켜주고, 암과 뇌 질환 예방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항염증제로 기능하기 때문에 목 염증을 완화하기도 하는데요. 끓여서 차로 마시거나, 가글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휴식
아플 때 가장 중요한 건 신체를 푹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누적된 피로는 면역 체계 기능을 약화시켜 자가 치유가 더뎌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을 멀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목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박테이라 감염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항상제 등을 복용해보았음에도 효과가 없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산성 식품 자제
목이 아픈 상태에서 위산이 역류할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산이 역류할 때, 산성 음식은 통증을 더 심화시키고 장기적으로 끌고갈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와 튀긴 음식, 오렌지/레몬 등 감귤류 과일 역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역류 방지를 위해 식후 최소 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눕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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