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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끄적

달걀, 하루에 몇 개 먹어야 할까?

by $*^{}^$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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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존하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합니다. 특히 많은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우리는 완전식품이라고 말하는데요. 계란 역시 여러가지 영향소가 가득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물론이거니와, 인, 칼륨, 칼슘, 철분 등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 B, C, E가 고루고루 들어있는데요. 또한,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이 성분은 뇌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풍부한 영양소와 낮은 칼로리를 가진 계란은 맛도 좋아 우리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계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계란, 하루 적정 섭취량은?

너무 많은 양의 계란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식품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오히려, 단백질때문에 계란을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면 암과 당뇨 발병률이 증가하고 조기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하루 한 개에서 세 개 정도의 달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흰 달걀보다 갈색 달걀이 건강에 좋다?

사실, 달걀 껍데기의 색깔이 영향학적으로 차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껍데기 색깔이 달라지는 이유는 그저 닭의 품종때문인데요. 오히려 달걀을 생산하는 암탉이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서 노른자의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노른자 색이 짙을 경우 채소를, 옅을 경우 밀과 보리를 많이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달걀에 들어있는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에 약간의 차이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3. 물에 뜨는 달걀은 상했다?

차가운 물 한 컵을 준비한 뒤 달걀을 물에 띄웠을 때 잠기면 신선한 달걀, 물 위에 둥둥 뜨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달걀이라는 것인데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방법은 생각보다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신선한 달걀은 공기층이 적기 때문에 부력이 크지 않지만, 오래된 달걀은 공기층이 커서 쉽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4. 껍데기가 잘 벗겨지는 달걀은 오래 됐다?

정답입니다. 신선도가 낮은 달걀일 수록 삶았을 때 껍데기를 벗기기 쉽다고 합니다. 신선한 달걀은 수소이온 농도 지수, pH가 상대적으로 낮고 점성이 있기 때문에 삶을 경우 껍질막에 강력하게 밀착되는데요. 반대로 오래된 달걀은 pH가 상승해 밀착력이 떨어지고 공기층이 커지면서 벗기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신선도와 관계없이 삶은 계란을 빨리 벗겨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삶은 즉시 찬물에 담가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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