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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6일 새벽 4시, 튀르키예 남부 도시인 가지안테프 인근 내력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 중부 수도인 앙카라와 인접해있는 레바논, 이스라엘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었을 정도인데요. 7층 높이의 건물이 무너지는 데에 걸린 시간은 10초도 채 되지 않으며, 2천 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도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벽부터 망루까지 심하게 훼손되었는데요.
심지어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반나절도 되지 않은 오후 1시 가량, 튀르키예 북북동쪽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다시 한 번 발생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으로 인해서 튀르키예는 물론이고 이웃 나라인 시리아도 충격을 입었는데요.
두 나라에서만 지금까지 4천여 명이 숨지고, 만 6천 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튀르키예 현지 구조 당국은 생존자를 찾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진으로 인한 붕괴 위험으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오는 12일 일요일 해가 질 때까지 전국과 해외 공관에서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며, 국가 애도기관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또한 13일까지 전국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는데요.
이번 지진은 84년전 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튀르키예 관측 사상 최악의 지진과 같은 위력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해결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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